안녕하세요. ♥요망진 쥐똥♥입니다.
대전으로 여행온 조카들과 함께 하는 셋째 날입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채비를 하고 '대전 오월드'를 방문 했습니다.
오월드는 제가 3년 전쯤 남편과 연애할 때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놀이기구, 동물원, 사파리, 플라워랜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났던 곳이라서 조카들이 오게 된다면 꼭 한번 데리고 가야지라고 마음먹고 있었던 곳이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내용
- #이용권 안내/입장료
- #제휴카드 종류 및 할인 내용
- #네이버 할인 예약 방법
- 주차장 안내
- 유모차 대여 방법 및 부대시설(휠체어 대여/수유실/의무실/물품보관소/현금지급기)
- 다양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조이랜드'
- 스낵바
- 동물들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아프리카 사파리'
- 맛있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비엔담소 식당(한식, 양식)'
- 신나는 동물나라 '주랜드'
도심 속 자연이 살아있는 또 하나의 세상!!
대전 오월드
방문일: 2023.06.14.수
주소: 대전 중구 사정공원로 70
<영업시간>
월~금 09:30~18:00
(나이트유니버스 18:00~22:00)
월요일 나이트유니버스 정기휴무
토~일 09:00~22:00
(나이트유니버스 18:00~22:00)
<야간개장>
2023년 5월~10월
주말 및 공휴일 09:30~22:00(4시간 연장)
운영 당일 17시 이후 입장 시, 할인 요금 적용
홈페이지: www.oworld.kr
전화: 042-580-4820
오월드 이용요금/제휴카드 종류 및 할인내용/네이버 예약·할인 방법
#대전 오월드 이용요금
#대전 오월드 일반 이용요금
입장권
성인 17,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경로) 10,000원
자유이용권
성인 34,000원
청소년 28,000원
어린이(경로) 25,000원
대전시민(온통대전)
성인 27,000원
청소년 22,500원
어린이(경로) 20,000원
<자유이용권 >
주랜드+플라워랜드+버드랜드+아프리카 사파리+놀이시설 자유이용+나이트유니버스
입장권만 구매하면 '아프리카 사파리'와 '놀이시설 자유이용'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마음 편히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구매했습니다.
아프리카 사파리와 놀이시설을 이용할 생각이 없다면 입장권만 구매하셔도 주랜드, 플라워랜드, 버드랜, 나이트유니버스 등 많은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만약에 입장권만 구매하시고 들어갔는데 아프리카 사파리와 놀이시설을 타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입장 후 요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내 이용 요금>
아프리카 사파리 이용권: 7,000원
놀이기구 이용권: 5,000원
코인 라이더: 1,000원
#제휴카드 종류 및 할인내용
#제휴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를 꼭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월드 네이버 예약·할인방법
저희는 성인 3명, 어린이 2명은 인원으로 오월드를 방문했습니다.
대전시민도 아니고 제휴카드도 없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날 네이버에서 10% 할인을 받고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네이버 예약 10% 할인받기!!>
자유이용권 대인 34,000원→30,500원
자유이용권 어린이 25,000원→22,500원
네이버 예약은 최소 1시간 전에 예매를 해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미사용 티켓은 유효기간 종료 후 자동 취소 처리되고, 미사용 티켓은 100%로 환불이 가능합니다.
네이버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월드 주차장/입장하기
저희는 오빠네 가족이 숙소를 잡은 '선화동'에서 오전 10시경 오월드로 출발을 했습니다.
선화동에서 20분 정도 걸렸는데 생각보다 너무 가까워서 놀랬습니다. '도심 속 자연이 살아있는 또 하나의 세상!!'이라는 타이틀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큼직하게 오월드 간판이 보였는데 제가 다 설레기 시작합니다.
입구와 가장 가까운'호랑이 1 주차장'에 편하게 주차를 했습니다.
이곳을 처음 왔을 때는 주말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사람이 많아서 튤립 3 주차장까지 가서 세우로 걸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평일 수요일 방문이라 그런지 드넓은 주차장이 휑~ 해 보일 정도입니다. 일찍 방문을 한 편이었지만 역시 평일은 평일인가 봅니다.
오월드로 오시는 #오월드 교통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이남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만큼은 아니지만 딱 봐도 규모가 상답합니다.
입구 오른쪽에서 자유이용권 티켓을 받습니다. 자유이용권 띠가 나오면 각자손목에 착용을 하고 입장하시면서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됩니다.
아이들이 입구부터 신이 나서 덩실덩실~
#유모차 대여 방법 및 부대시설(휠체어 대여/수유실/의무실/물품보관소/현금지급기)
오월드 안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을 보시면 유모차대여실, 의무실, 물품보관소, 현금지급기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있습니다.
저희는 5살과 7살짜리 남자아이와 함께 했기 때문에 유모차를 1대 대여를 했습니다.
<유모차 대여 안내>
유모차(1인): 5,000원/쌍둥이 유모차:10,000원
유모차 대여 비용과 안내사항이 벽면에 붙여져 있으니 대여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씩 읽고 대여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조카님은 자전거용 유모차를 대여했답니다. 관람하는 동안자전거를 타며 알차게 유모차를 이용했답니다.
유모차를 가지고 오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대여를 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오월드 입구로 들어가면 큼직한 조형물들과 무대와 그 뒤로 분수가 나오는 연못이 보입니다. 날씨가 굉장히 더웠는데 분수가 있어 조금은 열을 식혀주는 것 같습니다.
오월드 조이랜드/아프리카 사파리/비엔담소 식당/쥬랜드(동물원), 늑대사파리소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조이랜드'
입장해서 보니 아직 어린아이들이 탈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놀이기구들이 11시에 탈 수 있다고 해서 그전부터 탈 수 있는 회전목마를 가장 먼저 타보았습니다. 언제 봐도 멋스러운 놀이기구라 생각합니다.
회전목마를 타고 내리니 11시가 되어 '바나나 점프'놀이기구를 탔는데 우리 조카들이 가장 재미있어했던 놀이기구입니다.
바나나점프와 미니바이킹은 시간차를 두고 운행을 하기 때문에 다른 놀이기구를 타고 12시에 바이킹을 즐겼습니다.
뒤를 이어 무지개 풍선을 저와 함께 타보았는데 자리 가운데 부분을 잡고 돌리면 의자가 뱅글뱅글~ 돌아갑니다. 빠르게 돌리면 더 빠르게 돌아가는데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고 어지러워서 놀랬습니다.
더운 날씨에 타기 딱 좋은 후룸라이드입니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앞에 두 팀이 타고난 뒤에 바로 탑승했습니다.
후룸라이드는 키 120cm 이상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가 110cm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하여도 이용할 수없습니다.
저희 새언니, 7살 조카, 저 이렇게 셋이서 순서대로 앉아서 탔는데 엄청 짜릿~ 했지만 앞쪽으로 물이 많이 튀겨서 머리와 옷이 홀딱 젖기도 했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 금방 마르긴 했지만 맨 앞자리가 물이 가장 많이 튄다는 정보 알려드립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으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날은 평일이라 어른들 보다는 현장체험을 온 초등학교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어디서 왔냐고 물었더니 청주에서 왔다고 하는데,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얼굴이 벌겋게 올라온 아이들이 많이 보였답니다.
대부분 어린이들이 탈만한 놀기 기구이지만 어른들도 스릴을 체험할 수 있는 슈퍼바이킹, 와일드스톰, 자이언트드롭도 있답니다.
스낵바
놀이기구를 즐기다 보니 출출~ 해질 때가 되었습니다. 파라솔과 벤치가 잘 정돈된 있는 광장이 보이고 그 옆으로 스낵바가 있습니다. 5번 스낵바 매표소에서 주문을 하고 주문 메뉴에 맞게 음식을 찾으면 된답니다.
저희는 구슬아이스크림과 슬러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었답니다. 날씨가 더워 굉장히 갈증이 많이 났는데 시원한 간식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아프리카 사파리'
간식을 먹고 '아프리카 사파리'로 향했습니다.
사파리 운행이 15분 정도 남았기 때문에 근처에서 상어 머리띠도 구매해 보고 앞쪽의 놀기이구도 타보았습니다.
상어머리띠: 10,000원
머리띠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비행기 놀이기구 이용요금은: 1,000원
제가 처음 오월드를 방문했을 때는 줄이 끝까지 늘어서 있어 한참을 기다려야 들어갔었는데 오늘은 기다림 1도 없이 곧장 입장을 했습니다. 저희는 오늘 얼룩말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다정한 목소리를 가진 운전기사님께서 아프리카 사파리 버스의 출발을 알리며 사파리의 문이 열립니다.
곰을 시작으로 사자와 호랑이를 볼 수 있습니다. 기사님께서 친절하게 동물들의 이름과 나이, 특징들을 설명해 주십니다. 오늘은 손님이 많이 없다며 천천히 버스를 운행해 주시며 안내를 해주셨답니다. 기사님 최고!!
아시아 코끼리 삼돌이입니다. 코끼리가 국제적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이곳 동물원에서 몸값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저희가 볼 때 마침 모래목욕을 하고 있어 코로 모래를 뿌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끼리 옆쪽으로 기린이 한 마리 있습니다. 기린은 태어날 때 딱 한번 울음소리를 내고 울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부분 뿔이 2개로 알 고있는데 5개이며 혀의 길이가 30~40cm나 된다고 합니다.
코끼리와 마찬가지로 기린도 국제적 멸종위기종입니다. 다른 동물들은 자기들끼리 두루두루 다정하게 어울리는데 기린과 코끼리는 그런 모습이 안 보여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기린을 지나 아기 얼룩말과 소, 낙타, 타조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맛있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비담소 식당(한식/양식)'
저희는 후룸라이더 쪽에 있는 한식과 양식 메뉴가 있는 비엔담소 식당을 찾았습니다. 넓은 내부와 셀프로 주문을 하고 셀프로 반찬을 떠 와야 합니다.
알림이 울리면 음식을 가져오면 되는데 여러 종류의 음식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나옵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비엔담소(한식/양식) 주문 음시>
육개장 : 12,000원
물냉명: 11,000원
토마토 미트스파게티: 11,000원
등심돈가스: 13,000원
어린이돈가스: 9,000원
합산금액: 56,000원
음식 가격이 좀 비싼 편이지만 양도 많고 맛도 이 정도면 괜찮아서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신나는 동물원 '주랜드'/'늑대사파리'
물속을 헤엄치는 물개와 물범을 볼 수 있고 호랑이 실내 관람로도 있는데 너무 더워서 빨리 통화해 나왔습니다.
물놀이를 해서 털이 흠뻑 젖은 곰과, 아주 작은 다람쥐원숭이부터 독특한 외형의 원숭이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파충류들이 있는 파충류관입니다. 똬리를 뜬 커다란 뱀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듭니다. 저희 조카는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아 보이네요.
이곳은 스페셜 관으로 한국수달이 지내고 있는 곳입니다. 때마침 사육사분이 먹이를 주며 소개를 해주고 계셨는데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미꾸라지를 던져주어 바로 코앞에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늑대 인공포육으로 유명한 오월드 늑대사파리관입니다. 정말 생각도 못했던 늑대새끼를 만나 볼 수 있었답니다.
너무 작고 귀여워서 강아지처럼 보였답니다.
한참을 놀다 보니 벌써 시간이 3시 반이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이제애 힘이 빠진 모양인데 어를 들은 그전부터 이미 녹초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만큼 놀이동산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더 많이 구경하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한 채 오월드를 빠져나가려는데!! 입구에는 선물가게가 있다는 거~~를 깜빡했네요.
비눗방울 놀이를 선택한 저희 조카~ 저기 노란색 오리는 흔들면 꾁꾁 하고 소리가 난답니다.
비눗방울놀이 장난감 가격은 개당 8,000원 입니다.
저를 데리러 올 남편을 기다리며 30분 정도 신나게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기분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알차게 보냈던 오월드!! 어린아이들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장소인 것이 분명하니 대전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조이랜드, 아프리카 사파리, 주랜드, 한국늑대사파리, 어린이동물원만 보고 나왔지만
#나이트 유니버스, #버드랜드, #야간개장 및 #다양한공연들이 있으니 #오월드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서 알뜰한 계획을 꾸려보시기 바랍니다.
대전 오월드 호랑이 1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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