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망진 쥐똥♥입니다.
오늘은 오래전부터 대전에 자리 잡고 있어 전국적으로 마당극 활동을 펼쳐나가는 '마당극패 우금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마당극뿐만 아니라 우금치관용 극장에서 다양한 작품 공연도 이루어지고 있는 대전의 문화예술 공간입니다.
사라져 가는 전통연희를 발굴, 재창조하는 대한민국 마당극 대표 극단, '마당극패 우금치'가 운영하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 동시대 사회 이슈를 풍자와 해학이 담긴 한국적 공연으로 풀어낸 마당극을 전국순회공연 합니다.
마당극패 우금치(극단)
주소: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12번 길 15(대흥동) 별별마당 우금치 건물
영업시간: 월~금 10:00~18:00
휴게시간: 11:30~13:00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정기휴무
법정공휴일 휴무, 문의는 평일 영업시간에 부탁드립니다.
전화: 0507-1412-9394
시민들을 위해 공연예술 특성화 극장을 운영하는 마당극패 우금치는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전 중부 경찰서와 IBK기업은행 사이 골목으로 들어와 소극장 고도를 지나면 우금치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대전역 도보 15분
▷지하철 중앙로역 5분
▷중부경찰서 바로 옆골목
우금치 소개
우금치 마당극은 쉽다! 재밌다! 감동적이다!
1990년 피 끓는 청춘들이 모여 선화동 지하에서 창설하여 1996년 동구 하소동과 2011년 대흥동을 거쳐 지금의 중구 대흥동의 도심에 자리 잡기까지 피나는 노력과 열정으로 다양한 공연, 축제, 교육, 문화예술을 펼쳐온 유서 깊고 특색 있는 단체 마당극패 우금치입니다!
우금치는 전문예술법인이면서 사회적 기업입니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ㆍ판매 등 영업 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마당극패 우금치
"우리 민족은 전통적인 마당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서양식 닫힌 극장구조보다 넓게 트인 마당에서 너와 나, 우리와 이웃의 의미를 나누곤 했다. 이제껏 우리 안에는 서양문화야 말고 선진적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21세기에 이르러서는 서양에서조차 문화의 형태나 정신을 동양에서 배우고 있는 형편이다. 정작 소중한 것은 우리 안에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우리 자신의 문화를 되찾고,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오늘에 맞게 꾸며서 세계인과 드물어 즐길 때가 되었다.
남의 나라 먼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 땅을 사랑가는 나와 내 이웃의 이야기를 말이다.
연출가 류기형
"전통연희를 계승한 가장 한국적인 연극을 만들어내는 연출가"
1990년 마당극패 우금치를 창단하여 40여 개의 마당극을 직접 쓰고 연출하였으며, 민족극한마당 최우수작품상 2회 수상, 민족예술상, 백상예술대상 특별상, 민족 광대상, 대한민국 전통연희 대상, 창작국악극 작품상 대상 등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립창극단의 “토끼와 자라의 용궁여행”의 대본과 연출을 맡아 최다·최장공연이란 기록을 만들며 창극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심청가, 흥부가, 춘향가 등을 차례로 내놓으며 호평과 함께 “흥행메이커”라는 찬사를 받았다. 대한민국의 마당극·창극 연출가로서 류기형은 빠르게 변해가는 현실 사회의 문제를 한국적 정서에 맞는 표현양식을 끊임없는 실험과 도전으로 개척해 나가는 미래진행형의 건강한 연출가이다.
마당극 [아줌마만세], [쪽빛황혼], [돼지잔치], [천강에 뜬 달] 외 40여 편 작·연출
창극 [토끼와 자라의 용궁여행], [효녀심청], [흥부놀부] 외 10여 편 대본·연출
2014 이애주 춤 [천명] 연출
2015 음악극 [아빠철 들이기] 각색·연출
창극 [쪽빛황혼] 작·연출
2017 창무극 [천명] 연출
2018 대한민국연극제 예술감독
2019~2021 前 국립민속국악원 예술감독 창극[지리산] [춘향] [심청]
우금치 수상경력
우금치는 그야말로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전국을 유랑하며 많은 공연을 펼쳤는데요, 훌륭한 작품과 단원들의 열정이 녹아든 만큼 수상경력도 상당하답니다. 믿고 볼 수 있는 공연임에 틀림없겠습니다.
우금치 작품소개
우금치는 동시대 사회 이슈를 풍자와 해학이 담긴 한국적 공연으로 풀어낸 마당극을 전국순회공연 합니다.
작품들을 살펴보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작품상 문화예술단체상 수상을 받은 '천강에 뜬 달', 창작국악극대상 작품상을 받은 '쪽빛황혼', 창작국악극대상 연주상 수상 작품인 '돼지잔치', 창작연희부문 대상수상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이야기' 등등 수상을 받은 작품들이 대부분 이랍니다.
저는 이번주 주말에(2023.07. 30. 일) 우금치 관용극장에서 '청아 청아 내 딸 청아' 공연이 있어 관람하러 갈 예정인데요, 대전에 와서 우금치의 공연을 처음 접하는 것이라 무척 기대에 차 있답니다. 공연을 보고 와서 후기 포스팅 꼭!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마당극패 우금치 '청아청아 내딸 청아' 공연일정 안내
<청아청아 내딸청아>
2023 D-FASTA 소극장축제 공식 참가/ 대전. 극단우금치
공연일시: 2023.07. 27~07. 30
평일 19:30 주말 15:00
공연장소: 마당극장 관용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12번길 15 별별마당 3층
작, 연출: 류기형
출연
김황식, 김미희, 성장순, 이신애, 김연표, 이동혁, 임지섭
시설소개
별별마당 우금치 관용극장
별별 짓을 다 해보고 싶어서 만든 공간 '별별마당 우금치'에서는 공연, 축제,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15년 개관한 민간 시설로서 객석수 총 100석으로 되어 있는 공연장입니다.
마당극장 '관용'은 세상을 가장 아름답게 하는 것이 예술이라며 통 큰 후원을 하신 '이관용'님의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연극, 뮤지컬, 무용, 콘서트, 서컷, 퍼포먼스 등 예술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대관안내
우금치에서는 공연장, 연습실, 세미나실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와 장비를 대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민간소공연장지원사업 선정 공연장으로써 2023년 12월 31일까지 시설 대관료(장비대관료 등 포함)의 50% 할인을 하고 있답니다.
대관장소를 살펴보겠습니다.
거울이 있는 공간의 '일취월장'부터 음향장비와 조명장비까지 갖추어진 '쟁이마당'과 '관용극장', 그 외에 취사가 가능한 '사랑방'과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우금치 앞바당, 루프탑 공연장까지 무척 다양한 공연장소들이 있답니다.
공간과 장비가 필요하신 분들은 올해 50% 대관료 할인을 놓치지 마시길!!
노잼 도시 대전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충만한 도시가 되도록 힘쓰고 있는 멋진 사람과 공간을 소유한 우금치의 공연을 꼭 놓치지 말고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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