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원인과 증상, 예방 관리법

 

1. 탈모의 원인

탈모는 쉽게 말해 모발이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하는 부위에 없는 상태입니다. 굵고 검은 머리털인 두피의 성모가 빠지는 것을 말하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약 10만 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약 50~100개 정도가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는데 만약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이보다 많은 수의 모발이 빠지는 경우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고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탈모의 종류는 다양하며 종류에 따라 원인과 증상 모두 차이가 있습니다. 원형 탈모부터 두부 백선, 남성형, 여성형, 휴지기 탈모 등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유전이 가장 큰 탈모 요인으로 인식되었지만, 최근 급증하는 탈모의 요인으로 평소 생활 습관이 탈모를 악화시키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경우 탈모가 되기 쉬운 환경에 지속해서 노출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운동 부족, 과로, 음주, 흡연, 야식, 폭식, 다이어트 등 소모적인 생활습관은 자율신경 실조, 호르몬 불균형, 장부·면역기능 저하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때, 체열 불균형이 발생하여 두피로는 열이 몰리게 됩니다. 두피열은 두피의 모공을 벌어지게 하여 모발의 생존 주기를 단축시켜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2. 탈모 확인 법과 예방 관리법

탈모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모발 8~10개 정도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당겨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상 상태에서는 이중 약 1~2개 정도가 빠지는데 만일 4가닥 이상이 빠졌다면 탈모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하루 동안 빠진 머리카락 개수를 직접 세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일 하루 100가닥 이상 모발이 빠진다면 탈모로 볼 수 있으며 비듬이 많아지고 두피가 가려워지면 의심을 해 보아야 합니다. 탈모 예방법은 조기에 발견 후 빠르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꾸준히 탈모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탈모 관리 방법으로 우선 체중 감량을 위해 급격한 영양섭취 제한과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을 휴지기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에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영양소 보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소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기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 또한 탈모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대표적으로 이소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는 콩, 두부, 된장, 칡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흡연은 두피로 공급되는 혈류의 양을 줄일 수 있기에 금연을 해야 합니다.

 

3. 탈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균형 잡힌 식습관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검은콩은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인 시스테인과 메티오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호두 호두는 오메가 3 지방산, 비타민e, 아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아보카도는 비타민e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도움을 줍니다. 비오틴과 파이토 케라틴 등의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어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굴에 들어 있는 아연은 모발의 성장과 탈모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량의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는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나쁜 음식을 살펴보면 지방이 많은 음식으로 다량의 지방을 섭취하게 되면 모발 성장을 방해하며 과도한 지방은 모발의 기름을 생산을 많이 하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이 높은 음식은 과도한 당분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모발의 성장을 방해하고 특히 당도가 높은 음료들은 탈모의 원인 중 하나인 염증을 유발합니다. 알코올 간 기능을 악화 시켜 체내 물질대사 기능이 떨어져 모발의 영양을 공급하는 영양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체내 수분을 손실시키고 디하이드로테스테론의 생성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탈모에 안 좋은 음식을 피하고 좋은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은 탈모예방과 모발 건강을 위해 중요합니다.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한 검사를 통해 탈모의 종류를 체크 후 원인을 찾아 각각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