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설탕 스테비아
칼로리/효능과 부작용(주위사항)/맛있게 먹는 법
안녕하세요. ♥요망진 쥐똥♥입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는 남편이 낮은 칼로리의 건강한 단맛을 즐기기 위해 설탕대신 '스테비아'를 먹고 있답니다. 설탕보다 강한 단맛이 나며 칼로리가 0이라는 말을 듣고 "그게 말이 되나?"라는 의심을 품고 맛을 보았는데, 세상 달달하고 맛이 청량하고 독특해서 그 맛에 푹 빠져 자주 사용해 먹고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설탕을 대신할 천연 감미료로 알려져 있는 스테비아의 다양한 효능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비아'란?
설탕보다 300배 단맛을 가지고 있는 스테비아
스테비아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이 원산지 입니다. 습한 지역이나 하천에서 주로 서식하는 스테비아는 '설탕초'라고도 하며 설탕의 당분보다 무려 300배 이상 강한 단맛을 냅니다. 단맛이 강하다 고 해서 칼로리가 높을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스테비아는 스테비오사이드란 성분이 들어있어 단맛은 내면서 칼로리가 아주 낮습니다.
설탕 10g당 40 칼로리
스테비아 10g당 0칼로리
설탕(10g) | 스테비아(10g) | |
원재료 | 사탕수수 | 허브 식물 |
칼로리 | 40칼로리 | 0칼로리 |
혈당지수 | 65 | 영향 X |
맛 | 일반적 단맛 | 깔끔/청량/상쾌한 단맛 |
일반 설탕은 사탕수수에서 원당을 추출하지만, 스테비아 설탕은 허브 식물로부터 만들어져 '자연의 착한 단맛'이라고도 합니다. 설탕은 혈당지수가 65이지만 스테비아는 혈당지수에 영향을 주지 않고 드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맛 또한 깔끔.청량/상쾌 합니다.
0칼로리 '설탕대신 스테비아'
0칼로리 설탕대신 스테비아
사용량은 줄이고, 열량도 줄이고!
제가 평소 먹는 '설탕대신 스테비아'를 소개하겠습니다.
2분의 1만 사용하라는 문구와 함께 커피, 베이킹, 요리 등 어디에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설탕대신 스테비아 구매하러 가기
스테비아 원물 100%는 설탕의 300배 이상 강한 단맛이 쓴맛으로 느껴져서 일반적으로는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설탕에 가까운 깔끔한 단맛을 내기 위해 0칼로리 천연 당 알코올인 에리스리톨과 블렌딩 하여 쓴맛을 보완해 줍니다.
에리스톨은 식약처에서 허가된 식품의 첨가제로, 과일의 포도당을 자연발효시킨 천연 당알콜입니다. 설탕의 70% 정도의 청량한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섭취했을 때 몸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어 혈당을 높이지 않습니다.
스테비아의 효능과 섭취 시 주위사항
스테비아는 설탕을 대용하는 천연 감미료로 우리 몸에 이로운 효능들이 많습니다.
- 당뇨 개선에 도움
스테비아의 줄기와 잎 부분에는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설탕의 당분보다 약 300배 높은데요, 풍부한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 수치를 조절해 주는 작용을 하여 당뇨 증상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에리스톨이나 스테비아 설탕 칼로리는 1g에 1칼로리도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0칼로리로 표기합니다. 아주 낮은 칼로리이므로 당 관리하시는 분들에게도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니 다른 탄수화물에 비해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노화 예방에 좋음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어 세포의 산화를 막아주고,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 구강 건강에 도움
치아관리를 하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설탕이 좋지 않은데요, 스테비아는 단맛이 강하긴 하지만 당지수는 적기 때문에 구강 속 세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작용을 하여 구강 건강과 충치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혈전 예방 효과
스테비아의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은 몸에서 배출만 되는 것이 아니라 혈액의 점도를 낮추어 주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어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케이트콜라민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을 생성하여 혈관을 막는 작용을 하는데 스테비아는 케이트콜라민의 분비를 억제시키고 자율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 면역력 강화에 도움
각종 바이러스에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는 스테비아 가루는 체력을 쌓는데도 좋습니다. 뛰어난 항산화 작용과 항바이러스 작용을 통해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작용을 합니다.
- 숙취 해소
스테비아에는 비타민B6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뇌의 신경 세포에 다량 존재하면서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며 간 기능 건강에 도움을 주어 알코올 해독 및 숙취 해소, 피로 해소에 큰 효능이 있습니다.
- 체중 조절 효과 / 비만 방지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아주 강한 단맛을 내지만 0칼로리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혈당을 올리지도 않으며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감미료로 다이어트와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 살균과 해독 작용
스테비아는 살모넬라균이라는 식중독을 살균하는 성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좋은 균은 살균하지 않으며 히스티민이라는 성분이 해독효과를 내어 꽃가루 알레르기 등에 효과적입니다.
스테비아 섭취 시 주의사항
하루 권장량은 자신의 체중 1kg을 기준으로 4mg 정도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비아를 하루 너무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복통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으며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과민반응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꼭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스테비아는 알코올과 만나면 화학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니 술과 함께 사용하면 절대 안 되겠습니다.
스테비아 "저는 이렇게 먹어요."
스테비아를 설탕초 라고도 합니다. 단맛이 설탕보다 300배 이상 강하고 효능이 좋아서 차로 마시거나 껌이나 커피,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집에서 볶음요리에 넣어봤는데 특유의 스테비아 향이 나서 요리에는 잘 사용하지 않고 음료나 단맛을 내고 싶은 디저트나 과일과 함께 자주 사용하고 있답니다. 평소 스테비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칼로리 스테비아 설탕
집에서 맛있게 먹는 방법
스테비아 레모네이드
스테비아 라테 커피
스테비아 블루베리 요거트
- 시원한 스테비아 레모네이드
올여름 정말 청량감 있게 자주 만들어 마셨던 스테비아 레모네이드입니다.
유리잔에 얼음과 탄산수, 레몬즙과 스테비아 한스푼을 넣어 마시면 카페에 파는 에이드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정말 맛있답니다. 단맛이 강하게 나기에 조절하셔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 플레인요거트+블루베리+스테비아
이것 또한 자주 먹는 조합인데요, 플레인요거트에 냉동 블루베리를 퐁당 빠트려 스테비아를 솔솔 뿌려 먹으면 시중 판매하는 요플레맛이!! 난답니다.
- 스테비아를 넣은 카페라테 커피
커피를 마실 때 달달한 맛을 드시고 싶다면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넣어보세요. 시럽과는 다른 상쾌한 단맛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저는 스테비아 한 스푼에 커피를 내리고 우유를 부어 달달~~ 한 라테를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정말 맛있으니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우유나 시리얼에 뿌리거나 샐러드, 각종 과일 야채에 뿌려 드세요.
음료 이외에도 샐러드와 과일에 뿌려 먹어도 좋습니다.
한창 더운 여름 수박을 사 왔는데 덜 익은 상태라 아쉬웠는데 스테비아 설탕을 조금 뿌려 먹었더니 너무 맛있게 수박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사과주스, 키위주스, 수박주스 등 각종 과일주스를 만들 때 넣어도 맛있는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 설탕이나 꿀을 넣었을 때와는 다른 스테비아만의 달달한 향과 청량감과 함께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드셔볼 수 있으니 꼭 한번 만들어 먹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스테비아를 통해 건강하게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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