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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맛집'

[대전 '버거비긴'수제버거]하기동 침신대 K수제버거 맛집

by 요망진 쥐똥♡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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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동 신규 오픈한  '비긴버거' 수제버거집

버거비긴

(방문일: 2023.05.22)
오늘은 저희 동내에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수제버거집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가게이름은 '비긴버거'송림마을 4단지 입구 상가에 위치해 있고 침신대학교와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집 근처에는 카페들은 많지만 딱히 끼니를 때울만한 식당들이 거의 없답니다. 그래서 집 근처에 새로운 가게 오픈 준비를 할 때마다 '맛있는 식당이나 체인점 하나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어떤 가게가 문을 열지 항상 궁금해하며 기다렸답니다. 오픈하고 보니 이게 웬걸!! 바로 수제 햄버거집이 생겼지 뭡니까.

너무나 기쁜 나머지 가게를 보자마자 남편에게 전화해서 알려줬더니 저보다 더 반기는 눈치였답니다. 정말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생긴 것에 너무 반갑고 기쁠 따름이랍니다. 제 기억상으로는 4월 초에 오픈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 남편과 저, 친한 지인분(남자)과 함께 방문했답니다. 
인테리어 준비를 할 때부터 지켜봐 왔던 '버거비긴'을 소개하겠습니다.

 

<버거비긴>
주소: 대전 유성구 송림로 53번 길 71-4
송림마을 4단지 상가 상가동 102호
영업시간: 오전 11:00~21:00
라스트 오더 20: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전화: 0507-1348-8794 

 
길가에 차가 많이 다니지 않고 조금 큰 골목의 느낌이라 가게앞쪽이나 골목에 편하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월요일 점심에 맞추어 방문했는데 침신대학교가 가게와 엄청 가까이 있어 식사를 하러 온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비긴버거 입구

가게 밖을 살펴보면 파란색 테두리에 파란색 글자로 'BURGER BEGIN'이라 적혀있습니다. 작은 간판 하나만 걸려있는데 저녁에는 환하게 불이 밝혀져 있어 작지만 눈에 띄는 간판입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남자 직원 세분이 씩씩하게 인사를 하며 맞이해 주십니다. 인테리어가 이 동네에서 볼 수 없는 분위기입니다. 모던 미드센츄리 콘셉트의 투명의자와 테이블이 있고 바닥도 파란색과 흰색의 바둑판 모양으로 세련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뭔가 핫한 느낌이 물씬 풍기며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비긴버거의 버거와 사이드메뉴

자 그럼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입구 벽면에 파란색 글씨로 메뉴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과 메뉴의 재료들이 안내되어 있어 한눈에 보기 편했습니다.

입구 벽면의 메뉴판

<버거 종류>

그릴버거(4,500원): '버거비긴의 기본메뉴' 베스트 메뉴로 수제번 패티와 상추, 그릴어니언과 수제소스.
치즈버거(5,000원): '버거비긴이 만든 정통치즈버거' 수제번과 케첩 치즈와 수제패티의 조합.
비긴버거(6,500원): '버거비긴의 시그니처 메뉴' 수제번과 수제패티 비긴소스에 치즈와 베이컨 2장.
쉬림프버거(7,500원): '버거비긴의 시크릿메뉴' 수제번과 수제패티에 핫칠리소스와 통새우 4마리 치즈까지.

버거는 이렇게 네 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와 음료, 추가가능한 구성>
포테이도 프라이(2,500원), 치즈 프라이(3,500원), 라구 프라이(4,500원), 치킨 너겟 5 pcs(2,5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료는 콜라, 제로콜라 사이다가 있고 패티와 치즈, 토마토, 베이컨, 야채를 추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더 푸짐하게 먹고 싶으신 분들께 좋을 것 같습니다. 

 

버거비긴의 시그니처 버거 '비긴버거'후기

저희는 시그니쳐 버거인 '비긴버거'와 '제로콜라', '포테이토 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세트 메뉴가 없어서 버거와 음료, 사이드 메뉴를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

신선한 토마토와 베이컨 그릴양파와 상추, 치즈까지 한눈에 보일 정도로 비주얼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수제버거답게 내용물이 알차 보입니다. 그릴에 구워진 도톰한 양파가 너무 맛있어 쏙쏙 빼먹었답니다.

잘 익혀진 수제패티는 달고 짭조름하고 입속에서 아주 부드럽게 씹고 프라이는 아주 짜지 않게 간이 되어있어 케첩에 찍어 먹기 좋았습니다. 저는 버거 하나로 한 끼로 먹기에 괜찮았다 생각했는데 남편과 함께 온 지인분은 수제버거 치고는 양이 조금 작아서 한 개로는 배가 차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간단한 한 끼나 간식을 찾으신다면 버거비긴의 맛있는 수제버거 추천해 드립니다. 


버거비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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