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망진 쥐똥♡입니다.
제주도에는 야경을 보며 산책할 수 있는 곳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여행지의 밤공기도 마셔보며 이곳저곳 찾게 되는데요, 서귀포에 오시는 분들에게 항상 서귀포항 주변 천지연폭포, 새연교, 새섬을 꼭 추천드린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해 주는 새연교, 새섬, 새연교 음악분수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
새연교
방문일자: 2023. 06. 22. 목
야간조명: 밤 10시까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07-4
전화: 064-760-2654
입장료 무료
무료주차장
화장실 있음
반려견 동반 여행
새연교는 무료입장이고 무료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넓은 주차장에 화장실도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서귀포 유람선 건물 오른쪽 통로를 통해 걸어들어가시면 화려한 불빛을 뽐내고있는 새연교가 보입니다.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 새연교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로 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좋은 인연을 아름답게 맺어보자는 취지가 담겨 있습니다. 서귀포 관광 미항의 랜드마크이며 주변에는 보행 산책로와 새섬 산책로, 뮤직 벤치 등이 설치 되어 있어 관광을 하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제주 올레길 6코스에 포함된 이후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고 각종 이벤트와 공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왼쪽에는 서귀포잠수함·유람선 선착장이 자리잡고 있고 오른쪽으로는 아름답게 펼쳐진 바다가 있습니다. 뒤쪽에는 한라산이 시원하게 잘 보고 있네요.
새연교는 제주 전통배 '테우'의 모습을 옯겨 만들었으며, 야간에 10시까지 조명이 켜져 있어 산책로로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또한 서귀포항에서 다리를 바라보았을 때, 떨어지는 일몰이 장관이라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특히 밤에 가면 바다의 시원함과 새연교의 아름다움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새연교 이용 안내
이곳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소중한 시설이므로 새연교를 방문하신 여러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준수하시어 안전한 여행과 쾌적한 환경유지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주류 및 음식물 반입을 일체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 안전을 위하여 기상악화 및 소등 이후 출입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밤 10시 소등)
- 낚시 등 유어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노점상 등 일체의 상행위를 금합니다.
-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통행을 금합니다.
- 목줄과 배변봉투가 없는 반려동물의 출입을 금합니다.
새섬
제주 서귀포항의 바로 맞은편에 위티하여 방파제 구실을 하며, 부근에 문섬, 섶섬, 범섬, 서건도가 있습니다.
옛날 이 섬에 초가지붕을 덮을 때 주로 쓰는 새(억새)가 많이 자생하여 '새섬'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9년 9월에 서귀포 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새연교가 생기면서 섬 목록에서 제외되었었고, 인근 해역은 구개 최대의 산호 서식지이자 해양생물들의 보금자리로 낚시꾼들이 즐겨 찾으며 썰물 때에는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새연교 입장 시간: 오전 6시~오후 10시
10시에 소등되므로 안전을 위해 오후 9시 40분부터 출입 금지
새섬 안에도 섬 테두리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새섬 입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데 10시에 소등되므로 안전을 위해 9시 40분부터 출입이 금지됩니다. 산책로를 걷는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되니 가볍게 산책하시기 좋습니다.
예전 새연교가 생기기 전에는 방파제 위에서 가족, 친구들과 고기도 구워 먹고 여름 무더위를 피해서 자리를 펴고 시원한 맥주도 마셨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그럴 수 없어서 조금 아쉽기도 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새연교 뮤직벤치 음악분수쇼!
새연교 음악분수 운영안내
4월 1일~ 9월 30일
1회: 오후 8시
2회: 오후 8시 30분
매주 월요일은 점검으로 인해 운영 안함
공연시간: 약 20분
강풍 및 폭우등 기상 악화 시 운영중지
새연교 음악분수는 오후 8시에 한번, 8시 30분에 한번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음악분수를 관람하려고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강아지들도 제주의 시원한 밤바람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새연교 뮤직벤치에서 앉아서 바라본 음악분수입니다.
전광판에 다양한 제주의 모습들이 그려져있어 보는 내내 즐겁습니다.
공연 시간은 약 20분 정도이며 새연교에 입장하셔서 왼쪽 유람선 선착장과 새연교 사이에 계단식 벤치가 조성되어 있는데 그곳에 앉아서 관람하셔도 좋고 세연교를 거닐며 즐기셔도 좋습니다.
저는 8시 30분 분수쇼를 관람했습니다. 자녀를 데리고 나온 가족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요, 이곳은 관광객도 많이 오지만 제주 도민 또한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도민들끼리 마주쳐 서로 인사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음악은 4~5개 정도 들었던 것 같은데 새섬에 빛을 쏘아 별, 바다, 물고기, 해녀, 고래 등의 모습을 비추어 주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구경을 했답니다. 노래는 이무진의 신호등과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이 나오는데 대부분 따라 부르기 편한 노래여서 좋았습니다.
서귀포항에서 식사를 하거나 유람선을 관람하는 분들은 새연교와 새섬산책로를 함께 방문하셔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새연교 방문 후 차 한잔, 술 한잔 할 수 있는 바다뷰가 보이는 분위기 좋은 노천카페 '#로즈마린'에 대해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제주 서귀포 새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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