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만의 정의
비만이란 체내에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축적한 질병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25%가 해당되는 질환으로 매년 늘어나는 환자 수만 40만 명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월경불순, 뇌졸중 그리고 각종 암의 원인 질환이자 WHO가 치료가 필요하다 정의한 질병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 해서 비만이 아니고 체중은 많이 나가지만 근육량이 증가해 있고 지방량이 많지 않은 경우는 비만으로 부르지 않으며 근육량에 비해 체중이 높고 지방이 많은 경우에만 비만이라고 얘기합니다. 체중 감량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살을 빼는 것보다 살이 찌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더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채소나 과일, 통곡류, 살코기 섭취가 좋으며 고지방 식품이나 정제된 곡류의 섭취는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체중관리로 비만을 예방하면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체중은 늘면 늘수록 빼기가 힘들어 비만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고 효과적이다. 적절한 체중관리로 비만을 예방하면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체중은 늘면 늘수록 빼기가 힘들어지므로 비만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고 효과적입니다. 자신의 최대 운동 능력의 50~80% 정도로 일주일에 3~5회, 하루에 30~60분 동안 운동하는 것이 복부비만 예방에 좋으며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만큼 과격한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비만의 원인
서구의 음식과 생활방식 유입으로 우리나라도 비만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 첫재, 과도한 음주와 흡연입니다. 적은 양이 아닌, 과음을 자주 할 경우 뱃살이 확 늘게 되며 술을 마시면서 먹는 고칼로리, 고지방 안주들로 인하여 뱃살을 찌우는데 큰 몫을 차지합니다. 또한, 흡연 역시 복부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으로 인하여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더 쌓이게 되어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허리둘레가 더 나간다는 통계도 있다고 합니다. 둘째, 과도한 당 섭취와 나트륨 섭취입니다. 복부비만은 내장지방이 주요 원인으로, 복강 장기에 끼어있는 내장 지방은 독소를 분비해 주기도 하며 대사에 이상을 일으켜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들은 고칼로리 음식임과 동시에 지방과 나트륨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체내에 염증 수치가 높아질 수 있고, 염증으로 인하여 뱃살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셋째, 수면 부족은 복부비만뿐만 아닌 여러 질병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수면이라는 것이 시간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깊게 자느냐도 중요합니다. 잠을 충분히 못 자면 지방을 줄여주는 랩틴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고 배고픔을 느끼는 그렐린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식사량이 늘고 야식을 찾는 일이 잦아지게 되어 복부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넷째, 나잇살과 낮은 근육량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근육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근육 량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따라서 동일한 음식량을 섭취하더라도 기초대사량의 변화로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이 쉽게 찌지 않기 위해선 근력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3. 비만의 진단 방법
비만 환자의 건강 위험도를 평가하고 치료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체지방 측정을 통한 적절한 비만도의 평가가 중요합니다. 비만을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신체비만지수 또는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로 평가하는 방법이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경우에는 건강 위험이 높으므로 동반질환을 평가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체질량지수가 25 미만이더라도 허리둘레가 90cm (35인치) 이상인 경우‐여성에서는 80cm (32인치) 이상에도 건강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경우는 활동량이 적은 사람에서 흔히 생기며 팔과 다리는 가늘고 상체는 정상인데 배가 나온 경우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 경우도 비만과 마찬가지로 비만 동반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만일 동반 질환이 있다면 허리둘레를 줄여야 합니다. 체질량지수가 25미만이면서 허리둘레가 남자 90cm 미만, 여자 85cm 미만인 경우는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합니다. 표준체중이란 각 개인의 키에 적당한 체중을 말한다. 자신의 키에 적절한 표준 체중을 구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신장과 체중을 알면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흔히 표준체중에서 몇 %나 더 나가느냐를 나타내는 것을 비만도(%)라고 하며 정상체중은 표준체중의 10%를 말하고 표준체중보다 10~20%가 초과할 경우(비만도가 110~120%) 과체중, 20% 이상이 초과할 경우 (비만도가 120% 이상) 비만이라고 합니다. 체질량지수는 75/(1.7) 2=26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가 23 이상인 경우를 과체중, 25 이상인 경우를 비만이라고 하며 근육량이 많은 운동선수, 임산부, 어린이 및 쇠약한 노인에서는 이 수치를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임상적으로 평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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