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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졸중 전조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

by 요망진 쥐똥♡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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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졸중이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사망률 중 하나가 뇌졸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단일 질환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에서 매우 높게 나타납니다. 이 질환은 빠른 대처가 필요한 질환으로 증상이 발현하면 빠른 시간 내에 뇌세포가 죽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서 아주 무섭다고 알려진 질환 중 하나입니다. 뇌졸중은 흔히 중품이라고 불리는 뇌혈관 질환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혈액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뇌 조직에 손상이 오고 반신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를 비롯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뇌혈관 장애로 인하여 갑자기 국소적 신경학적 장애 또는 의식장애가 발생하여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출혈은 만성 고혈압 때문에 약해진 미세혈관의 변화로 인해 동맥이 파열돼 발생하는 고혈압성 뇌실질 내 출혈과 선천적 뇌동맥류 또는 동정맥 기형의 파열로 발생하는 지주막하 출혈로 나눕니다. 뇌경색도 두 종류로 나눕니다. 하나는 뇌동맥 경화증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고 손상된 동맥에 혈전이 엉겨서 막히며 여기서 떨어져 나간 혈전이 혈류를 따라 흘러들어가 다른 동맥을 막아서 발생하는 동맥경화 혈전성 뇌경색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심장판막증이나 부정맥 등으로 심장 속에서 생긴 혈전이 혈류를 타고 뇌로 올라가서 뇌혈관을 막는 색전성 뇌경색이 있습니다.

2. 뇌졸중 전조증상 및 응급처치 방법

이 질환에 한번 노출될 경우 후유증이 심각하게 나타나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조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기억하고 의심하며 대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전조증상으로 신체 한쪽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없어지거나 한쪽 눈에 시야가 소실되거나 흐려집니다. 말이 잘 안되고 어눌해지고 갑자기 어지럽고, 구토를 하며, 신체가 한쪽으로 쏠리는 듯한 증상이 짧게는 몇 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 나타났다가 저절로 회복됩니다. 이렇듯 흔히 발생될 수도 있는 증상과 회복되는 증상으로 치료시기를 놓치기도 하며 집에서 잘못된 응급처치로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졸중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잘 생기며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같은 질환을 갖고 있으면 발병 위험이 몇 배 커집니다. 이외에도 흡연, 비만, 과음, 선천적 뇌혈관 이상, 혈액응고의 이상 질환 등도 뇌졸중에 영향을 줍니다. 다행히 이러한 뇌졸중 위험 인자들은 대부분 근본적인 치료와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관리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취할 수 있는 응급조치는 사실상 집에서 일반적인 의료 상식으로 해줄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는 섣부른 조치가 환자를 더욱 나쁘게 할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의식이 나쁜 환자에게 특정 약을 억지로 밀어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심한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손가락을 바늘로 마구 따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주위에 뇌졸중이 발생하면 절대 당황하지 말고 가능한 신속하게 큰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해야 합니다.

 

3. 뇌졸중 후유증

과거에는 뇌출혈이 많았지만 점차 서양처럼 뇌경색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써 이는 생활환경 및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의 계절적 추이를 보면 사계절 중 동절기에 높게 나타나며 뇌경색 발병은 계절적인 차이가 뚜렷하지 않지만 뇌출혈은 추운 겨울철에 많습니다. 이 질병이 더욱 무서운 이유는 발병 후 후유증이 몹시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의식을 되찾아도 안면마비, 언어장애, 정신 혼란이 오거나, 심하면 반신불수가 될 수 있다.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큰 고통을 안겨주는 이 절망적인 병은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10만 명 이상에 발생한다. 그중 3만 명이 사망에 이르고 생존자의 반 이상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린다. 후유증이 없더라도 평생 재발의 공포를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처럼 중풍이 와서 쓰러졌다고 모두 반신불수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누군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면, 즉시 119구급차를 부른 뒤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급한 마음에 직접 업고 달려서는 안 되며 속히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꾸준히 치료하면 70% 이상은 혼자 거동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2차 발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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